(1) 영상 내에서 혹은 내용이나 댓글로 정보의 출처를 명시하고 있는가. (2)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가가 등장하는가. (3) 통계적 수치를 활용하는가. (4) 우울증의 학술적인 정의를 제시하는가. (5)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사례를 언급하는가. (6) 자가 진단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하는가. (7) 단기적으로 우울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가. (8)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과 장기적인 치료법을 구분하여 제시하는가. (9) 가능한 치료법의 종류와 각각의 장단점을 제시하는가. (10)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연락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설명하는가
연구 대상을 국내 유튜브 이용자로 한정하여, 한국어로 유튜브에 접속했을 때 발견할 수 있는 ‘보건 정보 출처’ 영상을 분석하였다.
연구문제 1: 유튜브의 ‘보건 정보 출처’에 게시된, 우울에 관한 영상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가?
연구문제 2: 해당 영상들이 시청자가 스스로 우울 증세를 완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는가?
연구문제 1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대상이 되는 영상들의 내용적 측면과 형식적 측면을 구별하여 분석하였다. 형식적 측면에서는 영상이 최대 60초 길이라는 특징을 지닌 ‘쇼츠’에 속하는지 여부만을 고려하였고, 내용적 측면에서는 예상 청자층에 따라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동일한 카테고리 내의 영상을 서로 비교하였다.
연구문제2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내용적으로 자가 진단용 리스트를 제시하는지뿐만 아니라 우울증 개선을 위해 개인이 들일 수 있는 노력을 제시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