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Animal History (최근에 창간된 저널 (아직 sci도 미등재ㅠㅠ))
- 동물사는 ‘인간-동물 관계의 역사’ (∵ 인간 역사가들의 주관 개입)
- 동물을 렌즈로 삼는 역사(animal-lens history)
- ex. George Kallander, <Human-Animal Relations and the Hunt in Korea and Northwest Asia> (연산군이 아꼈다는 맹견… 일부러 풀어놓았다고 함 / 고려말 몽골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매로 사냥함… 등등) ← 동물이 군왕의 역할/자격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알 수 있으나 동물 자체의 삶에 대해서는 알 수 없음
- 동물들의 삶 그 자체도 다루는 역사(animals-themselves history)
- ex. <Dogopolis>, <Mad Dogs and Other New Yorkers> ← 맨해튼에서 광견병에 어떻게 대처하였는지를 상세히 묘사 (맨해튼의 개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있음)
- 동물 재현representation
- 시선이 비대칭적 (인간이 응시의 주체, 동물은 객체 → 언제나 타자로서의 동물)
- 인간의 시선과 재현 너머의 동물의 실존ontology에 대한 질문이 부족한 상황
- 고전적 사례연구:
- Harriet Ritvo (1987) - 순혈동물에 대한 선호가 내포하는 인종적, 계급적 함의 등
- Gregg Mitman (1999) - 야생동물 재현 영상들 (다큐멘터리 등) 비판적 분석 (’인간세계와 달리 타락하지 않은 순수한 동물의 세계’라는 관념 투사. 평화로운 돌고래의 모습을 중산층 가정의 규범으로 제시하기 위해 교배 과정에서의 폭력적 장면 삭제)
- Nigel Rothfels (2002) - 19세기 독일 함부르크 동물원은 자연의 재현을 가장한 ‘동물의 왕국’ (이상적 동물들의 세계를 재현. 먹고 먹히는 관계보다는 구획되어 교육과 전시에 부합하는 형태로 생활)
- 심리학자 Harley Harrow에 대한 도나 해러웨이의 연구
- 동물 비용costs
- 배회견, 쥐, 해충, 말, 젖소, 돼지 등등이 도시에서 어떻게 체계적으로 박멸/축출되었는가
- ex. <Capitalist Pigs>, <Fascist Pigs>, <Communist Pigs>, …
- 동물의 저항
- 인간의 의도와 기획을 좌절시키는 동물의 행위능력agency
- Jason Hribal (2007) - 동물권이나 채식주의는 동물 프롤레타리아의 역사적 계급투쟁의 결과물 (James Scott의 “everyday forms of resistance”에 부합하는 것) 이라고 주장
- J.R. McNeil (2010) - (환경사 명저…)
- 동물 연결animal-in-connection
- 질병을 중심으로 인간-동물-환경의 거시적 연결성을 드러내는 연구들 (여러 학제간의 조각들을 맞춰가며 하는 느낌)
- 어차피 지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는 인간이기에 인간의 책임을 촉구하는 글을 쓰는 것이 맞는 듯 보인다 (인간한테 더 무거운 책임과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책임을 부여해야)
-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평평하게 만들려고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시각은 경계해야
- 우리집 개와 내가 기후위기에 기여하고 있거나 그래야만 하는 바가 다르다
QnA
- 동물사 vs. 환경사
- 공통점: 인간을 더 큰 (생태) 시스템의 부분으로 간주
- 차이점: 동물사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보다 부각하는 듯 (예: 비둘기를 해조 취급하는 것 등)
- 동물사 내에서도 세분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 ‘곤충사’ 분리되려는 노력)
- cf. Peter Godfrey-Smith, <Other Minds>
- 비인간 가운데 만나지 않는 관계가 나은 경우가 있는 듯하다 (야생동물 등… (동굴 들어가서 박쥐 만나면 병만 얻잖아요) 인간의 세계 안에 들어와 있는 동물들과의 실천성/윤리성 외에는 논하지 않는 게 나은듯. 애초에 가지 않아도 되는 오지, 만들지 않아도 되는 관계망을 굳이 만들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