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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받아서 왔다! 그이가 원하는 폴라를 얻게 되기를 바라며…

공연이 끝난 뒤에 뵤와 지하철에서 빵을 사와 아무도 없는 버스 정류장에서 취식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유현석 배우님 말랑콩떡갓기햄쥐인 줄 알았는데 스티비가 섹시하길래 당황했음(좋았단 뜻) 커튼콜 귀여웠어요 역시 본체는 말랑이하생략이구나♡

심지가 굳고 자기 확신이 있어서 살해 위협을 받을 때조차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그래서 써니보이가 칼과 총을 돌려주는 장면들을 특히 좋아한다.

투샷 아이스티를 마셨는데도 자꾸만 눈이 감겼다. 산소부족 때문인 듯. 숨쉬기 너무 힘들었다.

써니보이와 플로렌스가 만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미아~미오에서 공연을 보고 우는 써니를 제일 좋아한다. 나온 적 없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니 좀 어이없지…

너의 선택이야 더러운 진흙탕 따뜻한 꿈 이 가사를 들을 때마다 전율이 인다. 써니보이는 충분히 올곧을 수 있는 사람인데도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나 싶을 만큼 냉혈해보일 때가 있어서 더러운 진흙탕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설득하는 플로렌스의 심정이 이해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