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세상문고•고전의 세계’ 판본으로 원문의 제1,2장과 역자 해제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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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목차 및 개요

⟪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

해제—⟪가족, 사적 소유, 국가의 기원⟫으로 여성 해방에 대해 사유하기 | 김경미

*사투르날리아 축제는 사투르누스(농업의 신)를 경배하는 고대 로마의 민족 축제다. 본래는 12월 17일(오늘날로 치면 농사일이 끝난 동지경)에 열렸으나 후에는 12월 17일에서 24일 사이에 열렸고, 30일까지 계속되기도 했다. 이 축제 기간에는 신분 차이가 무시된다. 노예도 주인과 동등하게 취급받았으며, 심지어 주인이 노예에게 봉사하기도 했다. 축제 동안에는 폭식과 폭음이 벌어졌고 자유로운 성교가 이루어졌다. '사르투날리아 라는 말은 방종한 연회와 술자리를 의미하게 되었다.

*플라톤은 여성도 철인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니체 얜 대체 뭐가 문제냐?

9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원문 자체에는 5점을 주고 싶은데 9장이 누락돼서 4점을 줬다. 되게 흥미로운 책이었고 인류학이나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하다. 특히 여권 운동을 하면서 이성애를 극복(...)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명석한 여성들한테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