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과 발전학은 evil twin… (지역의 발전이 늦어지는 이유를 문화적 원인에서 찾고, 효율적 원조 모색함)
1980s~: 발전학에 대한 문제의식 등장
→ 고전들: 제임스 퍼거슨 <The anti-politics machine>, 아르투어 에스코바 <Encountering development> (critical development studies)
국제기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연구들 (여러 학문들의 교차점)
한국에는 이런 연구가 거의 없다 (아직도 발전의 신화 믿음 ㅠㅠ)
→ 최근에는 냉전사와 연관지어 연구됨
인류학에서의 “development”는 좀 더 작은 의미에서 사용됨
리스트, “발전” ← 특정한 텔로스를 달성하기 위한 담론 체제 (요즘 말로는 “어셈블리지”…)
→ 전후에 시작해서 80년대에 끝났다
그동안의 발전사 연구: 원래 목표였던 경제발전은 실패 → 그러나 국가권력의 관료제는 성장
최근의 nat’l economy 연구: 냉전학이라는 문제의식과 연결되어 어떻게 (경제발전 실패에도 불구하고) 발전을 추동하는 국가권력이 계속 유지되는지를 간학제적으로 탐구
Rist,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원제: “발전”, 영역: “발전의 역사”)
- 1945년 이후 발전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로서 등장하게 됨
- 전후 자본주의의 황금기를 이끈 2가지 흐름: 포드주의/케인즈주의 (복지국가) & 발전국가
- 미첼: 노동계급의 패배와 아랍민족주의의 패배 → 반둥 이후 OPEC을 달성하는 자원민족주의
- 68혁명, 베트남 전쟁 등은 다 얽혀있다 (미 헤게모니의 위기)
- 1980년: 한편으로는 금융화, 다른 한편으로는 제3세계의 부채위기 발생 → 발전의 꿈 깨짐
- 오늘날에는 짐바브웨에 중공업 공장 건설해서 발전시킬 수 잇다고 믿지 X (과거에는 짐바브웨도 발전 모델 따르면 된다고 생각)
- 왜 1980년대에 위기가 발생했는가?
- 1970년대에 들어서 석유가격이 널뛰기 시작 (국제적 석유결제는 무조건 달러로 이루어짐 → petrodollar (달러를 뒷받침하는 것은 석유라는 말)) → 각국이 달러 쟁여놓음 → 홍콩, 런던, 싱가폴 등을 중심으로 유로달러 시장 형성 (미국 외 달러시장은 전부 유로달러/역외달러 시장으로 불림) → 금융화 시작 (중동국가가 달러 벌면 유로달러 시장에 비축, 남는 달러들로 저개발국가에 차관 도입) → 당시 한국 중화학공업 성공 (역설적으로 오일쇼크의 수혜국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 → 볼커쇼크(Volcker shock, 미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nn%로 상승) → 81년 멕시코 IMF → 아르헨티나, 태국, 소련 붕괴, … (세계를 한 바퀴 돎) → 그 이후로 IMF가 계속 이곳저곳을 땜질하는 식으로 위기가 발생함
- 차관 도입의 위험을 인지한 국가들은 direct investment로 변경
- → 발전 대신 빈곤퇴치라는 새로운 문제의식 (예: “새천년개발계획”)
- 새천년…은 국민국가의 역할 이야기하지 않음 (전세계적인 국제기구, 공동체의 발전 등)
- 발전 → 세계화 → 빈곤퇴치
- 로스토 발전 5단계
- 미국 등 - 제3세계의 독립 대놓고 지원할 수 X, 그러나 지원 안 하면 사회주의 받아들일 위험 O
- 제3세계를 사이에 둔 체제경쟁 속에서 명확한 프로그램과 발전의 경로 지원 (미국식 발전이 가능함을 제시)
-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자본주의적 발전은 경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걔넨 원래 잘살던 국가였잖아요… 그래서 발전 단계의 구체적인 상을 제시해야 됐던 거고 그게 로스토의 모델입니다)
- 1950년도에 인도는 이미 도약기에 접어들었다고 했는데 90년대까지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고생함 ← 이에 대해 로스토는 아직까지 도약기인 것이라고 대답 (검증 불가능한ㅋㅋㅋㅋ)
- 로스토가 USAID 총괄함 (지금 트럼프가 없애서 난리난;;)
- 본인의 5단계론을 가장 잘 선전할 수 있는 국가로 남한과 대만 택함
- 박정희가 우리 경제가 도약기에 접어들엇다고 연설 (,,,)
- 한국이 자신의 모델 입증해준다고 함(ㅋㅋㅋㅋ
- 국제정치의 주요 화두들: 인권 담론, 인도주의 정치, 빈곤 퇴치 (← 국가발전의 꿈이 사라지면서 신자유주의적 목표 등장 (재분배가 중요한 게 아니라 floor가 중요하다. 기존의 담론은 ceiling 설정에 집중했으나 197-80년부터 floor만 정해두면 된다는 식으로 변경))
- 복지에는 늘 충분성과 평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오늘날에는 전자만 강조되고 있다
- ex. microcredit (Muhammad Yunus) - 빈곤한 사람들도 기업가정신을 지니고 있고, 미소금융을 위해 그들 자신이 삶을 개선할 수 있음
- cf. 아나냐 로이, <빈곤자본>
Appel, TOWARD AN ETHNOGRAPHY OF THE NATIONAL ECONOMY
- 가계부적기 운동 (쌤이 쓰려고 자료 다 모아뒀는데 시간 없어서 못 쓰는 ㅠㅠ) - “doing economy”
-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서 지출해야 함 ← ‘경제’의 형성에 대중이 어떻게 동원되는가
- 발전의 아이디어는 축적의 아이디어 (’가계’가 함께 발전됨) → IMF 때 운동 중단됨
- 새마을운동의 목적은 국가경제발전/농촌근대화가 아니었다는 주장 제기되고 있음
- 빨치산에 대한 대-게릴라 운동을 위한 것?
- 전세계가 68로 흔들리고 있을 때 한국은 푸에블로 피랍 사건 등을 겪으며 전쟁위기에 놓임
- 동남아 지역의 사례 - 도시가 아닌 농촌에서 주로 혁명이 일어남
- 미국, 국가권력이 어떻게 농촌에 침투할 수 있는지를 연구 → 베트남전의 제2전선으로 한국이 선정되기 전에 농촌사회에 게릴라들이 침투할 수 없게 인프라 구축하고 빈곤 문제 해결해야 한다는 필요성 느낌 (최근 연구들의 주장)
- 새마을운동 지도자대회 (에,,,?) - 최근에 선교와도 얽혀서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만듦,,,
- 국가권력 위주 발전보다는 빈곤퇴치 등의 새로운 목표와 결합되어 잘 작동되는 중(;;)
Mitchell, Economentality
- Q. 푸코의 ‘governmentality’와 관련 잇는 줄 알앗는데 아니엇다
- (푸코 - 아날학파, 바슐라르 등에게 영향 받음) 칼롱의 economization에서는 통치성에 대한 부분이 약한데, 이것을 미첼이 보완하려고 노력한 것 같으면서도 불충분햇음
- Pf. 여담… governmental + ity ? govern + mentality? (푸코는 전자라고 주장하지만, 후자로 독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폴 벤느처럼))
- 미첼이 ethnography를 위해 쓴 글 같진 않음. 복지국가의 작동이 energy control이라는 문제에 기반하고 잇음을 밝히는 것 (GDP의 사례 ← 장치의 수행성을 단적으로 보여줌)
- 192-30년대 미국 technocrat 운동 (그땐 좋은 의미엿음)
- 베블렌 등이 선두주자로서 참여 (좌우를 막론한 운동… 일부는 나치 지지자가 됨)
- 일론머스크: 맑스는 자본주의를 찬양한 사람… 얼마나 찬양햇으면 자본론을 썻을까… (ㅋㅋㅋㅋ) DOGE도 테크노크라시 운동의 일환… 자기 할아버지는 테크노크랏…
- 석유/석탄을 secure하는 것은 에너지 순환에 중요한 문제 → 노동자와의 분란이 가장 첨예한 지점